연속혈당측정기 에 대해 최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당뇨병 환자들에게 혈당 관리는 일상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전통적인 혈당 측정 방법은 주로 손가락 끝에서 채혈하여 혈당 수치를 확인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불편하고, 하루에도 여러 번 채혈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연속혈당 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 CGM)입니다. 이 시간은 연속혈당 측정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속혈당측정기란?
연속혈당 측정기는 피부 아래에 작은 센서를 삽입하여 지속적으로 혈당 수치를 모니터링하는 기기입니다. 이 센서는 체액 내의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여 일정 시간 간격으로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수집된 데이터는 무선으로 스마트폰이나 전용 리시버로 전송되어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자신의 혈당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속혈당측정기 장점
- 실시간 모니터링: 연속혈당 측정기는 2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혈당 수치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혈당 변화를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급격한 혈당 변화를 사전에 감지하여 저혈당이나 고혈당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편리성: 기존의 손가락 채혈 방식과 달리, 연속혈당 측정기는 한 번의 센서 삽입으로 최대 14일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채혈의 번거로움과 고통을 줄여주어 일상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줍니다.
- 데이터 분석: 연속혈당 측정기는 혈당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시간별, 일별, 주별 패턴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식습관, 운동량, 인슐린 사용 등의 영향을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경고 시스템: 혈당 수치가 위험한 수준에 도달했을 때 경고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저혈당이나 고혈당으로 인한 응급 상황을 예방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연속혈당측정기 단점
- 비용: 연속혈당 측정기는 아직까지 비용이 높은 편입니다. 센서와 리시버의 교체 주기도 짧아 유지비가 상당히 들 수 있습니다.
- 정확도: 연속혈당 측정기의 정확도는 기존의 채혈 방식에 비해 약간 낮을 수 있습니다. 특히 급격한 혈당 변화 시에는 오차가 발생할 수 있어, 중요한 순간에는 보조적으로 손가락 채혈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피부 자극: 센서를 피부 아래에 삽입하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연속혈당측정기 활용
- 센서 위치 교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센서 부착 위치를 주기적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 교체: 센서의 정확도를 유지하기 위해 제조사의 권장 사용 기간을 준수하여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 데이터 활용: 수집된 혈당 데이터를 분석하여 식습관, 운동, 약물 복용 등의 생활 습관을 조절하세요.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의료진 상담: 연속혈당 측정기를 사용하면서 나타나는 문제나 의문점은 주치의와 상의하여 해결하세요. 전문적인 조언을 통해 더 나은 혈당 관리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연속혈당 측정기 구입비 지원
1. 지원 대상
이 제도는 인슐린을 투여하는 모든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자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경우로 만 19세 미만의 환자와 임신 중인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투여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중 당뇨병 환자는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지원됩니다.
2. 지원 품목
지원 제도의 시작 시점과 대상자에 따라 지원되는 항목이 다릅니다.
- 2011년 7월 1일: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 측정 검사지 지원
- 2015년 11월 15일: 인슐린 투여 중인 모든 당뇨병 환자(만 19세 미만 및 임신 중인 환자 포함)에게 혈당 측정 검사지, 채혈침(란셋), 인슐린 주사기, 인슐린 주사 바늘(펜 니들) 지원
- 2018년 8월 1일: 혈당 측정 검사지, 채혈침(란셋), 인슐린 주사기, 인슐린 주사 바늘(펜 니들), 인슐린 펌프용 주사기, 인슐린 펌프용 주사 바늘 지원
- 2019년 1월 1일: 인슐린을 투여하는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 연속 혈당 측정용 전극 지원
3. 기준 금액
제1형 당뇨병 환자
- 19세 미만: 4,500원/일
- 19세 이상: 2,500원/일
제2형 당뇨병 환자
- 19세 미만: 2,500원/일 (인슐린 투여 시), 1,300원/일 (인슐린 미투여 시)
- 19세 이상: 1일 1회 인슐린 투여: 900원/일. 1일 2회 인슐린 투여: 1,800원/일. 1일 3회 이상 인슐린 투여: 2,500원/일
- 임신 중 당뇨병 환자: 2,500원/일 (인슐린 투여 시), 1,300원/일 (인슐린 미투여 시)
연속 혈당 측정용 전극
- 제1형 당뇨병 환자: 19세 미만: 11,000원/일. 19세 이상: 10,000원/일
이 금액은 인슐린 자동 주입기(센서 연동형, 복합 폐쇄 회로형) 기기를 구입한 경우에 적용됩니다.
4. 지급 기준
당뇨병 소모성 재료(연속 혈당 측정용 전극 제외)
- 기준 금액 이내로 구입한 경우: 구입 금액의 90% 지원 (단, 19세 미만의 복합 폐쇄 회로형 인슐린 자동 주입기 소모성 재료는 70% 지원)
- 기준 금액 초과로 구입한 경우: 기준 금액의 90% 지원 (단, 19세 미만의 복합 폐쇄 회로형 인슐린 자동 주입기 소모성 재료는 기준 금액의 70% 지원)
-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기준 금액 범위 내에서 실제 구입 금액의 100% 지원
연속 혈당 측정용 전극
- 기준 금액 이내로 구입한 경우: 구입 금액의 70% 지원 (단, 19세 미만은 90% 지원)
- 기준 금액 초과로 구입한 경우: 기준 금액의 70% 지원 (단, 19세 미만은 90% 지원)
-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기준 금액 범위 내에서 실제 구입 금액의 100% 지원
5. 제품별 사용 가능 일수
연속 혈당 측정용 전극은 제품마다 사용 가능한 일수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Dexcom G5ⓡ Mobile/G4ⓡ PLATINUM Sensor는 7일간 사용할 수 있고, FreeStyle Libre는 14일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신청방법
결론
연속혈당 측정기는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관리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편리한 사용, 그리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용과 정확도 문제, 피부 자극 등의 단점을 고려하여 개인의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연속혈당 측정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며 당뇨병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속혈당 측정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되는 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