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 병은 손, 발, 입에 발진이 나타나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주로 영유아와 어린이에서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의 경우 수족구에 걸리면 바로 귀가 조치하는것을 봐 왔을것입니다. 수족구에 걸렸는데 왜 귀가 조치를 하는걸까요. 이 시간은 수족구의 전염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와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데, 변비, 설사,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진이 발생하며 주로 손, 발, 입 주위에 나타나는 특징이 있으며, 작고 붉은 반점으로 시작하여 점차 발진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일반적으로 경과가 좋고 대부분의 경우 몇 주 내에 자연히 치유됩니다. 특별한 치료 없이도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개선되기도 합니다.
수족구 잠복기는 수족구에 감염된 사람들이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기간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족구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은 잠복기 동안에도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으며, 주로 대변이나 오염된 물을 통해 전파됩니다.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1일에서 3주까지의 기간이 걸립니다. 대부분은 감염 후 약 1주일 동안 잠복기가 있으며, 그동안에는 어떠한 증상도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부는 잠복기가 길어져 최대 3주까지도 될 수 있습니다 .
주로 손바닥, 발바닥,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 손톱 아래 등에 발생하며, 작고 투명하며 물집 형태로 나타납니다.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은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7일 동안 유지되며 이후에 피부가 갈라지고 탈락할 수 있습니다.
수족구는 법정전염병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법정전염병은 감염이 확인된 경우, 해당 감염을 정확하게 보고하고 관리 및 대응을 위해 법적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수족구는 위장관 감염으로,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쉽게 전파됩니다. 수족구는 비전염성 위생 조치나 개인의 관리로는 전염을 완전히 예방하기 어렵기 때문에 법정전염병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
법정전염병의 경우 해당 감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보고 의무와 절차가 있습니다.
수족구는 대부분 어린 영유아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어린이집에서 구청이나 기관에 보고를 하게 되고 아이는 집에서 가정학습을 해야합니다.
어린이집에서는 병원에서 소견서를 받아오라고 요구를 하게 됩니다. 의사소견서를 발급받아 수족구 진단을 받으면 어린이집에 등원하면 안됩니다.
일주일 가량 치료를 받고 완치가 된 경우에 완치 소견서나 진단서를 발급받아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제출한 후 등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견서를 어린이집에 내야 법정전염병으로 인정되어 출석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석일수가 충족되어야 보육료 지원을 받습니다.
그냥 말로하면 안되고 늘 그렇듯이 근거자료가 있어야합니다. 다른 아이들에게 전염을 막기 위한 조치로, 안전하게 등원할 수 있음을 확인받는 절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철저히 씻고 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족구병에 감염된 아이와의 접촉을 피하고, 감염된 물건을 자주 소독하고, 공유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법정전염병으로 분류된 수족구병은 위생 관리와 예방 조치를 통해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자녀에게 손을 자주 씻는 생활을 할 수있도록 지원하고, 생활속에서 위생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수족구 전염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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